코스닥시장에 상장한 뒤 5년 안에 세계 3위 반도체 후공정 전문 기업이 되겠다.” 한복우 제너셈 대표이사가 지난 9월 10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설명회에서 이런 미래상을 밝혔습니다. 15일과 16일 양일간 진행한 일반투자자 공모에서는 최종 청약 경쟁률 797.33대 1을 기록했습니다. 청약 증거금은 약 1조880억원이 모였으며, 회사의 안정적 성장에 대한 투자자들의 기대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제너셈은 ▲원천기술을 통한 제품 경쟁력 ▲국내외 Major 고객사 다수 보유 및 지속적인 신규 매출처 개척 ▲글로벌 반도체 장비 시장에 앞서나가는 기술력 ▲뛰어난 수준의 생산인프라를 확보해 꾸준한 실적 성장을 지속해온 점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으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었습니다.

 

한편, 제너셈은 지난 8일과 9일 진행된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의 수요예측에서 투자자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공모밴드(9500원~1만500원)의 최상단인 1만500원으로 공모가가 결정된 바 있습니다. 당시 국내외 총 512개 기관이 참여해 32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한복우 대표는 "앞으로도 반도체 후공정 장비 시장의 트렌드를 선도하고 핵심경쟁력을 중심으로 글로벌 TOP 3 반도체 장비 전문 기업으로 도약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제너셈은 오는 25일 코스닥 시장에 입성할 예정입니다.